2006/07/09 00:18
최근 지하철에서 자주보게 되는 광고가 있다.
갸스비 데오도란트 파우더 스프레이
< 뽀송뽀송 파우더와 은은한 향기를 동시에~ >

이 광고에서는 특이하게도
GATSBY라고 써 놓고 갸스비라고 읽는다. ^^
Jay Gatsby의 이야기를 그렸던 위대한 갯츠비나
강도하의 위대한 캣츠비도 아니고
그냥 갸스비… ^^
그나저나 저 뿔테 안경에, 턱수염,
얼굴 피부보다 더 맨들맨들해서 도자기를 방불케하는 겨드랑이,
게다가 저 상큼한 표정…
헉. 동성애 풍일까?
저런 남성형이 가장 인기있는 남성형으로 등극한 걸까?
(그런데 가만히 보니 어쩐지 머리만큼은 조인성 스타일인 듯...)
모델을 보면서 뭔가 혼동스럽다는 것을 느꼈는데 그뿐만아니라…
금방이라도 텔레토비가 달려나올 것만 같은
꼬꼬마 동산 비스무리한 곳에서,
분홍 토끼와 노랑 곰이 내다보고 있는 배경조차도
범상치 않아보인다.
하여튼 앞 사진은 그렇다치고,
그리고 저 사진 옆에 있는 같은 회사 제품(스타일링 왁스)
광고 사진은...
< 제2의 아시안 프린스 등장 >

흠. 잘 모르겠다.
이정도라면
나도 잘만 손질하면 (첫번째 사진만큼 될 자신은 없지만)
두번째 사진 정도 만큼은 변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진이 잘 안나왔으니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는 마음으로 원본사진을 구해봤다.
< 더헛! ⊙⊙ >

진정 이것이 새로운 유행이란 말인가?
대략 좌절
OTL
:
자신없어요. ^^
회사도 계속 다니고 싶어요.
참고로 모델의 원본 사진을 찾아봤다.

흠. 저것은 진정 마흔 두살의 형상이란 말인가? ^^
또 한번
OTL
:
